김여정 이어 이방카 방한...북미대화 물꼬틀까 / YTN

2018-02-20 0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에 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미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번 주에 한국을 찾습니다.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북미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특명을 받고 방남했던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임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미국의 통상 압박과 관련해서 결연히 대응해나가라 이런 주문을 했는데 그 내용을 잠깐 듣고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어제, 수석보좌관회의) : 특히 철광, 전자, 태양광, 세탁기 등 우리 수출품목에 대한 미국의 수입 규제 확대로 해당 산업의 국제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수출 전선의 이상이 우려됩니다. WTO 제소와 한미 FTA 위반 여부 검토 등 당당하고 결연히 대응해 나가고 한미 FTA 개정 협상을 통해서도 부당함을 적극 주장하기 바랍니다. 신 북방 정책과 신 남방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수출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품목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통상 압박에 따라서 수출전선에 이상까지 우려된다 이런 지적도 있었고요. 어쨌든 통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보와 분리해서 투트랙으로 나가겠다 이런 기조를 보여준 거죠?

[인터뷰]
네, 사실 냉전시대에는 미국이 한국이랑 동맹이니까 자유의 첨병이다 해서 민주화를 수호하는 우리 역할이 있어가지고 한국의 금융위기 같은 거 났을 때 미국이 많이 도와주고 했거든요. 냉전 지나고 나서 우리가 98년인가에 외환위기 당했을 때 벌써 미국이 안보하고 경제를 분리해서 안보는 동맹이지만 경제는 아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외환위기가 있을 때 사실 미국이 조금 도와줬으면 그때 넘어갈 수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까지 와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아메리카퍼스트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작년 말에 저는 미국이 우리에게 동맹국으로서 조금 섭섭하게 했다, 왜냐하면 제가 느끼기로는 북한에 대해서 선제공격 가능성을 계속 흘리면서 우리 정부를 상당히 압박하면서 그러다가 선제공격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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