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주식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폭락 여파로 국내 주식시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58.66포인트, 2.35% 급락한 2,433.09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54.73포인트, 2.20% 급락한 2,437.02포인트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45억 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97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1,255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7%, SK하이닉스도 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4%대의 폭락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오늘도 31.81포인트, 3.71% 폭락한 826.42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6.98포인트, 4.31% 폭락한 821.24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약 2%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051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은 194억 원, 개인은 914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죠?
[기자]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8원 10전 급등한 천96원 60전에 개장했습니다.
장중 한때 천97원 30전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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