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다음 달 8일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최근 '건군절'로 명명한 다음 달 8일 상당히 큰 규모의 병력과 북한이 갖고 있는 거의 모든 병기들을 동원해 상당히 위협적인 열병식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으로써는 올해 70주년 정권수립 '건군절'을 맞고,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후계자로서 완전히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측면에서 당 중심, 국가중심으로 가는 측면에서 행사들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국민과 국제사회가 많은 우려를 하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고,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는 것이 그런 데 대해 대응해나가는 측면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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