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정현 선수의 4강 진출 소식은 해외 언론을 통해 신속하게 전 세계에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호주 오픈을 여섯 차례 제패한 조코비치를 누른 정현은 올해 만 21살로 지난 2010년 크로아티아 마린 칠리치 선수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한 선수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슈퍼맨처럼 안경을 쓴 정현이 경기장에 나와 마치 슈퍼맨처럼 경기를 펼쳤다고 표현했습니다.
호주오픈 웹사이트도 정현의 4강 진출 소식을 1면에 싣고 정현이 아직도 서울 명동 거리를 알아보는 사람 없이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는 재미있는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또 정현이 인구 5천만인 한국의 테니스계에 새 지평을 열었다며 오늘을 '정현의 날'로 자체 지정했습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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