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켄터키 주 고교 총격... 최소 2명 사망·17명 부상 / YTN

2018-01-23 1

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학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켄터키 주 벤턴에 있는 마샬 카운티 고교에서 15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같은 나이 남녀 학생이 각각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확인되는 부상자 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언론들은 지금까지 1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을 한 소년은 현장에서 학교 직원들에 의해 체포됐는데,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전날 텍사스 주 고교에서도 16세 소년이 총을 쏴 15세 여고생이 다쳤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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