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사전점검단, 서울 공연장 시찰 / YTN

2018-01-22 0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평창올림픽 계기로 남북이 합의한 북한 예술단의 우리 쪽 공연을 위해서 북한의 사전점검단이 어제와서 오늘 계속해서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중계로 계속해서 현장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해설도 들려드리겠습니다. 남북 문제 전문가 임을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초대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장충체육관으로 막 들어왔다고 합니다. 현장화면 보시겠습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장충체육관으로 도착해서 입장하고 있는 현송월 점검단 단장의 모습입니다. 표정이 매우 부드러워졌습니다. 앞서 롯데호텔 도착했을 때만 해도 비교적 굳은 표정이었는데 지금은 내리자마자 손을 흔들고 누군가 인사를 한 것 같습니다.

손을 흔들고 미소를 띠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서는 롯데호텔 들러서 식사를 하고 잠실학생체육관을 갔죠. 오전 일정은 어떻게 소화가 됐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 강릉에서 9시에 출발한 것 같습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 2시간 걸리니까 한 11시쯤에 도착을 해서 아마 점심식사를 하고 잠실체육관을 둘러본 것습니다. 사실 잠실체육관은 북한이 좀 관심이 있을 만한 장소입니다.

2000년 4월달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평양교외단이 한국을 방문해서 공연을 10여 차례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먼저 둘러봤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 현송월의 표정이 좀 풀린 것 같죠, 오전 보다는?

[인터뷰]
오전 11시쯤 도착했죠, 서울역에. 도착해서 움직일 때만 했다 굳은 표정이었고 오늘 아침에 강릉에서 식사할 때도 굳었었는데 많이 풀리고 점심식사가 좀 길었습니다. 길게이야기를 하면서 한국 관계자들하고 같이 식사를 한 것 같은데요. 그때 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편해졌는지 어쨌든 표정이 밝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적응이 돼서 그럴 수도 있고요.


누구와 정확하게 식사를 했는지 어떻게 식사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버스에서 내릴 때 누군가 뭐라고 얘기를 저쪽에서 하니까 손을 그쪽을 보면서 흔들었는데 한번 크게 소리 키워서 들어보겠습니다.

시민이 환영한다고 하니까 손을 흔드네요. 어제도 도착해서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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