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내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합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6명 규모의 사전점검단이 내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면서 이들은 조명과 무대, 음향 등 기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사항을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점검단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방북해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할 우리 예술단의 숙소와 관련해 백 대변인은 고려호텔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이번 공연과 관련해 미국 측하고도 여러 가지 관련되는 부분에서 충분히 사전협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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