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등 北 사전점검단, 강릉 도착 / YTN

2018-01-21 3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송지영 / 前 북한 아나운서


북한의 점검단이 지금 강릉에 도착해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그리고 송지영 전 북한 아나운서 스튜디오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야기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앞서 임성호 기자 연결해서 내용을 들어봤는데요. 지금 북한의 점검단은 오늘 숙소로 이용하게 될 스카이베이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앞서 오늘 북한이 선수단 파견과 관련한 선발대를 파견하겠다고 우리 측에 공식적으로 통보를 했죠? 그런데 사실 이 내용은 지금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한과 IOC가 이미 합의된 내용이죠?

[기자]
아니죠. IOC에서 합의한 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단 규모이고 관련 오늘 통지문이 온 건 이 역시 이 사전점검단은 1월 25일부터 보내겠다라는 겁니다.

윤용복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해서 8명을 보내겠다는 거고요. 오늘 또 하나는 23일부터 우리가 마식령스키장과 금강산 방북단이 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북한이 오늘 회신해 왔죠.

방북해도 좋다라고 했는데 역시 지금 결론이 안 난 건 어느 경로로 갈 것이냐. 그런데 지금 북한이 경의선 육로로 오늘 왔기 때문에 우리 역시 동해선 육로로 해서 고성CIQ를 지나서 금강산으로 해서 금강산에서 원산을 거쳐서 아마 마식령스키장을 점검할 계획이 있죠.

그런데 당초 이것도 우리가 합의할 때는 1박 2일이었는데 일정상 2박 3일로 늦춘 걸 북한이 수용을 했다 이 두 가지 오늘 양측에 전통문이 오간 내용이 되겠습니다.


경의선, 판문점, 동해선 어떻게 보면 3개가 다 열린다고 봐야 될 텐데 굉장한 의미가 있는 거죠?

[기자]
그렇죠. 그런데 당초 경의선으로, 예술단은 당초 합의대로라면 판문점으로 오고, 140명. 지금 나머지 인원들은 경의선으로 온다고 첫날에 했을 때 사실은 북한 문제를 취재한 저는 철로로 오는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2007년도12월달에 우리가 남측 관계자하고 북측 관계자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시절인데 개성에서 문산까지 경의선 철로 복원을 해서 기차가 비무장지대를 지나서 통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 줄 알고 기차가 다시 복원되느냐. 그것이 2008년도 금강산 박왕자 씨 피살 사건 때문에 이것 역시 닫혔죠. 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과거 경의선 육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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