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실무회담...남북 단일팀 구성 '논란' / YTN

2018-01-17 0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전문가 두 분 초대했습니다.

스포츠평론가 기영노 씨,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회담에서 오늘 나올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결론들은 어느 것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7개로 분류할 수가 있죠. 순서대로 하면 방남단 규모, 400~500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다음에 대표단장으로 누가 올 것이냐. 어떤 거물급 인사가 올 것이냐, 그리고 경로, 그다음에 편의지원 문제. 여기는 우리가 제재 대상에 포함되느냐, 체류비 논란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신변안전보장. 북한으로서는 신변 안전 보장을 받아야죠. 1군사당국회담하고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그리고 우리 지금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팀 단일화 여부, 이건 물론 우리가 결론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합의를 하면 스위스 로잔으로 가야 되는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공동입장, 개막식 때 공동입장, 폐막식도 공동입장 여부. 만약에 이것이 성사되면 10번째 한반도기를 든 공동입장이 되는 거죠.


400명, 500명 규모이면 여기에 어제, 그제 합의된 예술단 140명은 포함되는 겁니까? 아니면 별도입니까?

[기자]
사실은 400명, 500명 규모는 북측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북측이 밝힌 건 7개 단체인데 과거 규모에 비하면 비교하면 그 정도 되지 않겠느냐라는 것이 이낙연 총리가 며칠 전에 이야기를 했죠. 2002년도에 부산아시안게임 때 선수단하고 응원단 해서 650명가량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만경봉호가 부산항에 입항을 해서 왔었는데 그런 전례에 비춰보면 그 정도 되지 않겠느냐는 추정치지 북한이 이 정도 보내겠다고 밝힌 적은 아직 없습니다.


오늘 회담 끝나보면 윤곽이 나오겠군요? 선수들은 그때보다, 그 전례들보다 훨씬 적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패럴림픽에 출전하겠다, 이것도 오늘 결론을 내렸고요. 선수 규모는 지금 현재 김주식하고 페어 종목 두 명. 그리고 아이스하키에 몇 명이 될지는 몰라도 단일팀에 서너 명 정도 해서 15명을 절대 넘지 않는데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선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오늘 제일 중요한 쟁점들 중에 국민들이 또 관심이 있어 하는 부분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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