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된 영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지은 영국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틸러슨 국무장관을 대신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런던 방문을 취소한 이유는 런던에서 최고 위치에 있는 최상의 대사관을 껌값에 팔아치우고 12억 달러를 들여 후진 곳에 새 대사관을 지은 오바마 행정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전달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장을 수락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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