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가지 대화가 서로 선순환해야 한반도 평화를 정착할 수 있다며,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을 직접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북한과 관계 개선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 두 트랙의 대화 노력이 서로 선순환 작용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 노력이 북핵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게 되고 또 북핵 문제 해결 부분에서 좀 진도가 나가야 남북관계도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는 관계라고 봅니다.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통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도 나서도록 그렇게 유도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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