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른바 '제로 에너지' 공동주택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서울 노원구에 들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서울 노원구에서 제로 에너지 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의 임대단지로 구성된 제로 에너지 주택에는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121가구가 입주했습니다.
특히 이 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와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일반 주택보다 최대 61%가량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의실험 결과 같은 규모로 2009년에 지은 집보다 연간 97만 원 정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로 에너지 주택을 정책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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