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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그런다고 세상 바뀌나?...답을 주는 영화" / YTN

2018-01-08 0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과 영화 '1987'을 관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민주화 투쟁 시기에 가장 듣기 힘들었던 말이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였다며, 이 영화가 그 해답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영화 감상평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는 영화 보면서 가장 조금 마음에 울림이 컸던 대사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였습니다. 실제로 6월 항쟁, 또 그 앞의 아주 엄혹했던 민주화 투쟁의 시기에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이, 독재권력 이게 힘들었지만 못지 않게 부모님들이나 주변 친지들이, 그런다고 세상이 달라지느냐, 그런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지난 겨울 촛불집회 참석할 때도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느냐, 그런 말 들어본 분들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정권 바뀌었다고 세상이 뭐 달라지는 게 있냐, 그렇게들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죠. 저는 오늘 이 영화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금방금방은 아니지만 그러나 긴 세월을 두면서 뚜벅뚜벅 발전해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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