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 동안 '명견만리'를 읽은 사실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책도 읽지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내는 게 마음대로 안 됐다며, 휴가 중 읽은 '명견만리'는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도, 국가도 10년, 20년, 30년은 내다보고 세상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이 지금까지와 다르다면 정치도, 정책도 그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명견만리'는 각 분야 저명인사가 출연하는 KBS 특강 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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