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회담 제안을 북한이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정부가 제안한 대로 날짜는 오는 9일,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입니다.
의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사안입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10시 16분쯤에 북한에서 전통문이 왔습니다. 우리가 제의한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 제안을 수락했고요. 회담 개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의제와 관련해서는 평창 올림픽 경기대회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입니다. 명의는 북한의 조평통 위원장 리선권, 그리고 수신은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 조명균으로 돼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511234056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