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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평창 참가 의사 환영" / YTN

2018-01-01 0

■ 김홍국 / 경기대 교수, 허성우 /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앞서 전해 드렸지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신년사를 환영하며 평화정책의 해법을 함께 찾아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교수 그리고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김정은 신년사 아침에 나왔는데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반응이 많아요. 저도 좀 그렇게 생각하고요. 대표단 파견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수 있고 북남 간의 접촉을 통해서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하자는 그런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게 2011년 12월입니다. 그 이후에 집권해서 2014년부터 올해로 여섯 번째로 신년사를 내놨거든요.

그동안에는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비판과 비난 그리고 북한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대를 넘어선 그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평창올림픽의 성공은 우리에게는 정말로 중요하고요.

세계 평화라든가 또 올림픽 정신을 따져봐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계속 그러한 제안을 해왔었는데요. 이것을 북한의 올림픽위원회라든가 이런 차원이 아니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이를 제안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거고요. 그동안 신년사를 하면 3분 내지 5분 정도, 길면 그 정도였는데 오늘은 6분짜리로상당히 길게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 구상을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물론 미국과의 관계도 포함되지만 평창올림픽의 참가 문제는 우리 한반도의 평화 문제 그리고 향후 남북 관계 그리고 동북아를 둘러싼 열강들과의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평화로 갈 수 있는, 물론 북한과의 치열한 밀당이 앞으로 있어야 하겠지만.

그런 문을 열 수 있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그것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얘기를 했고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지속적으로 북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손을 내밀면서 우리 한반도의 운전자론을 제기했지 않습니까?

그런 첫 출발이 됐다는 점. 그리고 그런 성과의 첫 출발이 됐다는 점. 북한이 그동안 여러 가지 위장적인 모습을 이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단 첫 의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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