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새해 첫날을 맞아 지방선거가 잘못되면 똑같이 책임지는 형태의 책임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과거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기 선거가 아니라며 방관하고 나태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공천을 하고, 기초단체장과 나머지에 대해서는 지역의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책임공천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광역단체장 선거가 잘못되면 자신도 6월에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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