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북한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는데요. 이 내용 좀더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세계 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과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김정은의 신년사 지난해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볼까요?
[기자]
일단 뒤에 여러 가지 작년보다 준비가 세련됐다고 할까요. 이런 측면에서 저는 크게 세 가지를 주목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은 북한 내부적으로는 인민경제활성화,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보다 다그쳐서 경제를 활성화하겠다 하는 이 부분과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핵무력 강화, 핵은 포기하지 않겠다.
그리고 보다 대량생산으로 가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통남봉미라고 봐야 되겠죠. 과거에는 우리는 미국과 통하고 남한과는 단절한다였는데 그걸 반대로 우리 민족끼리라는 표현을 써가며 남측과는 교류를 하되 주변국과는 안 한다.
그런데 또 하나 특징은 일본, 중국, 러시아 주변국 문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트럼프 행정부가 곧 선거가 있는데 우리 식을 미국에는 응하지 않겠다. 그래서 돌파구는 한민족인, 같은 민족인 남한과 대한민국과 교류를 통해서 어떤 우회적으로 압박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해 보겠다 이렇게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비춰집니다.
오늘 신년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무래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라는 부분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이제 남북관계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을 해서 우리 쪽에다 공을 넘긴 섬인데 일단 김정은의 신년사를 읽기 위해서 연단에 나타날 때부터 양복 색깔이 뭔가 칼끝보다는 꽃을 상징하는 상당히 부드러운, 엄동설한에는 어울리지 않은 회색 색깔을 입었는데 저것부터가 조금 심상치 않겠다 했더니 뭔가 평창 제안 등 파격적인 제안 등이 있었습니다.
아주 남북관계에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열 듯한, 물론 과거에도 최고위급 회담을 제안했지만 그것이 실행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바로 목전에 다가온 평창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그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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