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과 혼인 신고를 한 왕진진 씨가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힐 자료를 관계 기관에 제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 씨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고 장자연 씨의 편지를 위조했다가 유죄판결을 받은 전준주가 자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장 씨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0대 때 많이 만났다고 답했습니다.
왕 씨는 또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힐 자료를 제출할 의사가 있지만 제출할지는 자신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옆에 있던 낸시랭도 왕 씨가 과거 언론사 등에 보내 공개했던 편지가 장 씨에게 받은 편지가 맞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하며 거들었습니다.
왕 씨는 그러나 전자발찌를 착용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왜 그 부분이 궁금한지 모르겠다며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123022423425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