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유명 순두부 식당 불...인명피해 없어 / YTN

2017-12-28 3

어젯밤(26일)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의 유명 순두부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단층 음식점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음식점 업주와 직원 등은 불이 난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색약수터 인근의 이 식당은 전통 방식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여러 매체에 소개된 유명 음식점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보일러실 쪽에서 시작돼 식당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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