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와 수액세트 제조사 77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8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습니다.
적발된 주사기·수액 제조업체 1곳은 공기조화기 미가동 등 품질관리 기준을 위반했고, 주사기 제조업체 2곳은 출입구 차단시설 미비로 시설 보수를 마칠 때까지 제조가 중단됐습니다.
또 수입업체 1곳은 허가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어 폐업 조치 됐고,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은 청정실에서만 신어야 하는 신발을 착용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관리 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들이 생산한 수액세트 5개 제품에 대해 제조업무 정지 등 처분을 내리고, 회수·폐기를 명령했습니다.
신생아 연쇄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수액세트와 주사기를 납품하는 업체는 이번 제조현장 품질관리와 제품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이대목동병원 등에서 사용하던 주사기와 수액세트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관련 업체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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