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조성되고 있는 제2 테크노밸리가 4차 산업기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한데 모은 집적도시로 개발됩니다.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운전자 없이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최근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부지에서 선보인 데 이어 조만간 시범운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송이나 유통, 군사 분야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드론.
뒤늦었지만 역시 연구개발을 서둘러야 할 신산업분야입니다.
최근 쓰임새가 부쩍 늘어난 3D 프린팅이나 인공지능 관련 기술도 마찬가지.
이런 첨단 4차 산업기술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이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모입니다.
정부 관계 부처와 경기도가 최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제2 판교 활성화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 판교 밸리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판교 밸리를 세계적 수준의 혁신 창업 선도 거점으로 육성하고.]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판교 제2 테크노밸리는 제1 판교 부근 43만여 ㎡.
천4백 개의 4차 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벤처타운을 조성하고 3D 프린터와 드론, 인공지능 등 모두 11개 신산업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하는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자율주행차와 빅데이터와 AI를 연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모델이 돼서 이곳으로 경기도로 판교로 오자라는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는 또 이곳에 교통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1 판교와 함께 판교 혁신클러스터로 묶어 스마트기술의 핵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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