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2인자, 리커창 총리를 면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를 바둑에 비유해, 양국이 미생의 시기를 거쳐 완생의 시기를 이루고, 또 완생을 넘어 상생의 시기를 함께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는 동지가 온다면서, 한중 양측이 모두 봄날의 따뜻함을 기대하고 있고, 중한 관계의 봄날도 기대할 만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했으며, 리 총리는 조속한 시일 내 회담 개최를 기대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중·한 양국은 민감한 문제를 잘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양국은 같은 방향을 보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한 관계의 미래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519464509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