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현지 진출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장 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왕 촨푸 비야디 총재 등 중국 대표 기업과 정부 인사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소, 중견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발표 2주년을 맞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가 그동안 양국 협력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됐다며, 개시 선언을 앞둔 후속 협상이 협력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한국과의 협력도 이제는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며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과 신생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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