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불러 논란을 키웠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 대통령을 비판하며 '문재인 씨'라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지적하자,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귀태' 발언을 한 홍 수석부의장이 존중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 토론회에서도 경제와 안보, 한미동맹이 무너지고 있다며, 문재인 씨가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말해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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