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박주원 논란’...바람 잘 날 없는 국민의당 / YTN

2017-12-08 0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배승희 / 변호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제보자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라는 언론보도에 후폭풍에 거셉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당은 당원권 정지와 최고위원직 사퇴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그리고 배승희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오세요.

통합으로 가는 길에 또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그야말로 안철수 대표에게는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으로서는 발칵 뒤집힐 일은 맞잖아요.

[인터뷰]
미묘한 시점에 미묘한 폭로가 터졌다고 봐야죠. 2008년도에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법사위에서 폭로한 내용이죠. 양도성 예금 증서 100억 원짜리가 있는데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비자금이다라고 당시 폭로해서 당시 한때 발칵 뒤집혔습니다만 결과론적으로 그것이 아니다라고 결론이 내려진 상황인데 문제는 그때 당시 이 사실을 누가 제보를 했느냐, 이 문제를 어제 경향신문에서 이건 박주원 최고위원이, 당시에. 원래 박주원 최고위원은 검찰 수사관 출신입니다.

대검 범죄정보과 출신이고 그때 당시에 제보를 했다라는 사실을 폭로해서 문제가 됐는데 사실 지금 최근에 안철수 대표가 최명길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해서 측근들이 하나씩 떠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거기에다가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주영 최고위원의 폭로까지 터져서 아주 사면초가의 상황으로 몰린 것 같습니다.


DJ 비자금 의혹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설명을 해 주신 것처럼 2008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당시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2006년 2월에 발생된 것으로 기재된 100억 원 양도성 예금증서 사본을 공개하면서 이게 DJ 비자금 맞는지 확인해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던 것인데요. 이게 결론은 아니다라고 났던 거죠?

[인터뷰]
이미 당시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을 때도 동교동계에서는 굉장히 음해다라고 하면서 결국에는 주성영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상황이었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아까 박지원 의원이 말씀을 하셨지만 당시 제보자가 누구냐 했을 때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아니냐라는 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주원 안산시장 같은 경우에는 한나라당에서 안산시장을 했었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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