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이틀째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박명국 외무성 부상을 만나 면담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펠트먼 사무차장과 박 부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면담 전에 박 부상이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펠트먼 사무차장의 대북 채널이 리용호 외무상이라는 점에서는, 펠트먼 차장은 남은 체류 기간에 리 외무상도 면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어제(5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향해 나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북은 지난달 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발사 이후 트럼프 미 행정부가 추가 제재를 포함한 강경 대응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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