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어난 인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해 사고 개요와 구조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전복된 낚싯배는 오전 6시 영흥도 진두항을 출발한 지 9분 만에 급유선과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황준현 인천해양경찰서장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황준현 / 인천해양경찰서장 :오늘 새벽 6시 09분경 인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336톤 급유선 영진 15호와 9.77톤급 낚시 어선 선창 1호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2명이 선체 내에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습니다. 그 중, 선체 내에 있던 13명은 구조대에서 선체 내로 진입 구조하였으며, 나머지 7명은 인근 해상서 표류 중인 것을 해경 경비 세력이 구조했습니다. 현재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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