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장실습 대책 놓고 한목소리 질타 / YTN

2017-12-01 2

최근 파문을 일으킨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와 관련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보고에서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재탕, 삼탕에 불과하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대책은 지난 2013년 발표됐던 학생 중심 내실화 방안과 거의 차이가 없다며 급조한 대책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의원 역시 이번 대책이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회의 이후 나온 대책과 목차와 순서가 바뀐 것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정부가 수사에 불과한 대책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도 현장실습은 취업의 연장이 아닌 학교 교육의 연장으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고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은 똑같은 전수조사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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