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 / 가수·작곡가
조금 전에 들으신 노래의 주인공을 모셨습니다.
오늘 올해 달력의 마지막 장 펼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나라 안팎으로도 참 많은 일이 있었던 2017년,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올 한 해 쉴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괜찮다, 잘해내고 있다, 저만치서 보면 다 아름다운 장면들일 것이다 이렇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분을 초대했습니다.
가수 신승훈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도 간단히 들었습니다마는 이 음악이 이번 주 월요일에처음 발표한 신곡이죠? 폴라로이드라는 곡인데 곡을 발표하고 나서 YTN에 처음 출연을 하셨어요.
[인터뷰]
어떻게 보면 앨범 낸 이후로 지금 첫 번째 방송인 것 같아요.
뉴스채널을 특별히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인터뷰]
노래 때문인 것 같아요. 노래의 메시지가 뭔가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토닥거림, 그다음에 힐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메시지를 노래뿐만 아니라 제 얘기로도 전해드리고 싶은데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지하게 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기서 제 얘기를 왜 이렇게 했는지 그런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메시지뿐만 아니라 신승훈 씨 하면 가수들 중에서 누구보다도 신뢰를 주는, 믿음을 주는 그런 가수라서. 여기 오셨나 하는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사인해달라고 오시는 30대 중반 이상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고 누구나 다 좋아하는 가수이신데 며칠 전에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라고요. 미운우리새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관련 기사가 많이 떠 있더라고요.
[인터뷰]
그쪽 CP님께서 방송 다음 날 아침 9시에 최고 시청률 찍었다고.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이죠?
[인터뷰]
그렇죠. 제가 그렇게 혼나는 그런 것도 27년 만이었고. 청문회가이런 거구나. 결혼이라는 주제로 했을 때. 그래서 결혼을 할 거냐, 안 할 거야. 몇 시간 동안 혼났던...
어떻게 답변하셨습니까, 결혼 부분은?
[인터뷰]
일단은 하겠다고 했습니다. 거기서 만약에 그런 얘기를 안 했다가는 계속 그 얘기를 하실 것 같아서. 그리고 해야죠, 사실은.
언제쯤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제가 뉴스프로그램에서 가끔 얘기하는데 5월 23일에 하겠습니다. 아직 연도는 안 정해 놓고.
5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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