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청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해 충정 지역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죠?
[기자]
지금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아서 새로 쌓일 정도는 아닙니다.
지금 기온이 영상이라 그런지 공원 나무에 쌓였던 눈들이 녹고 있는 게 보입니다.
하지만 눈은 계속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대전을 포함해 충청 대부분 지역에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진천으로 10.2cm가 쌓였습니다.
음성이 9cm, 계룡 8.2cm, 대전 3.7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큰길의 경우 제설작업이 된 곳이 많지만 좁은 길이나 골목길은 눈이 그대로 쌓인 곳이 더 많습니다.
어제는 충청지역에 출근 시간 이후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있어서 더 위험한 상태입니다.
또, 염화칼슘을 뿌려 눈이 녹은 곳도 빗길처럼 미끄러워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기상청은 충청지역에 오늘 낮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도심에서는 교통안전, 농촌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12406001734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