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을 만났는지에 대해 통일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쑹타오 특사의 김정은 면담이나 시 주석의 친서 전달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중국 국적기인 중국국제항공 비행편이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운항하는 만큼 당초 지난 17일 방북한 쑹 부장이 오늘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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