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체육관 이재민 다른 대피소 2곳 분산 / YTN

2017-11-19 1

경북 포항 지진으로 흥해 체육관에 머물던 이재민들이 오늘 오전 부근에 있는 다른 대피소 2곳으로 분산 수용됐습니다.

포항시는 흥해 체육관에만 이재민이 몰려 사생활 보호나 위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대피소 체계 개선을 위해 이재민들을 흥해공고와 남산초등학교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재민들이 떠난 흥해 체육관에는 청소와 방역 작업이 끝나면 이재민들이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텐트와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이재민들이 추위에 고생하지 않게 온열 매트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인데, 2~3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대피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피소를 4~5곳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현재 포항 시내 대피소 14곳에 이재민 930여 명이 피신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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