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부산 부곡동 아파트 입구에서 77살 구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28살 최 모 씨를 치면서 최 씨가 차량 아래에 깔렸습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차량을 들어 올려 최 씨를 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구 씨가 길에 누워 있던 최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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