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7일) 10시 20분쯤 서울 청량리동에 있는 2층짜리 건물 지하 1층의 봉제작업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작업자 49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층에 거주하던 74살 김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습니다.
또, 1층에 있던 주민 2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봉제작업장 거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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