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의장 사임은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사퇴 요구를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정 의장은 명지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의장 자리가 아무렇지도 않은 자리, 무시하고 폄훼하고,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또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당시 본회의 차수 변경 선언 등 절차를 문제 삼는 데 대해 감각적으로 한 게 아니고 국회 의사국에서 다 검토해 법 절차에 따라 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안건이 본회의에서 상정됐다면 제대로 처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의장이 처리할 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이고, 의사진행을 못 해서 처리를 못 하면 무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2717220804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