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알갱이' 미세플라스틱, 화장품에 사용 금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각질제거나 세안에 효과가 좋지만 환경오염과 해양 생태계 파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화장품의 미세플라스틱이 앞으로 사용 금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국내 유통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란 5mm 크기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알갱이를 말하며 주로 각질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 세안제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최근 환경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에 잔류해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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