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 의장 개인 일탈 의혹"..."법적 대응 검토" / YTN (Yes! Top News)

2017-11-15 51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겨냥해, 지난 방미 때 교민들에게 시계를 뿌리고 미국에 사는 딸을 찾아가는 등 개인 일탈 의혹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원진 최고의원은 지도부 회의에서 정 의장이 미국 출장 중 개인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국회 공금을 지역구 일에 쓰는 등 각종 의혹이 있다고 말했고,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도 정 의장이 방미 중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계 400개를 교민들에게 제공했다며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 최고위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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