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여객선 터미널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부터 내진 보강을 우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내진 설계가 안 된 항만시설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진 보강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위험물 운반선박 하역시설에 자동경보시스템과 같은 안전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항만 내 위험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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