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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정현 쇼크 우려"...'국감 파행' 출구전략 모색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한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입니다.

이정현 대표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비대위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희경 기자!

이정현 대표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요?

[기자]
오늘로 단식 일주일째에 접어들었는데요.

새누리당은 이 대표가 혈압과 혈당이 크게 떨어져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을 비상대기시키고 119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80대인 이 대표의 부모님도 함께 단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염동열 대변인은 이 대표의 부모가 곡기를 끊고 있어서 이 대표의 정신적 고통이 더욱 커졌는데도 단식 의지를 꺾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이 대표가 의지를 꺾지 않자 조금 전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틀 만에 이정현 대표를 재방문해 거듭 단식 중단을 요청했는데요.

김 수석은 당 대표의 단식으로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많은 지적이 있었다면서, 강제로라도 이 대표를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위 당직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당 지도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더는 단식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당 지도부는 오늘 비대위와 의총을 잇따라 열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조원진 최고위원이 주재하는 최고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이정현 대표의 병원 이송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정현 대표가 앞서 요청했던 국정감사 복귀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회 파행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의 물밑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국감 파행이 길어지는 데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는 데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국감 복귀 주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야당과의 담판을 통해 이번 대치 정국의 출구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명시하도록 국회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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