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대표, '호재 뒤 악재 공시' 논란 사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한미약품이 최근 중대계약 해지와 '호재 뒤 악재 시간차 공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오늘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올무티닙 안전성 이슈와 개발중단 그리고 공시 관련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회사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은 폐암신약 올무티닙의 아스트라제네카 경쟁약물과 올무티닙 임상2상 중간결과를 종합평가해 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반환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장을 마친 뒤인 오후 4시 50분 미국 제넨텍에 1조 원 규모의 표적항암제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30일 오전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된 또 다른 폐암 치료 신약 '올무티닙' 개발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2명이 숨지며 중단됐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209402361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