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두 야당이 관련 단체 인선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인권법 정착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야당이 자신들의 몫인 인선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북한 인권재단 이사진과 북한 인권증진 자문조직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야권이 지난 11년 이상 반대해온 북한인권법을 이런 식으로 무력화하려는 것이냐며, 미국도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데 대한민국이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는 만큼 관련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709230315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