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김정주 NXC 회장 아버지로부터 고가의 빌라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6년 10월 김 차장이 김 회장 아버지로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10억 원대 빌라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 의원은 김 차장이 빌라 매입 당시 김정주 회장과 친한 진경준 전 검사장의 직속상관이었다며 특혜성 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미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지난 7월 김 회장의 자택으로 알고 압수수색을 나갔다가 김 차장검사의 자택으로 확인되면서 철수했던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차장검사는 지난 2006년 부동산 거래업소를 통해 정상적으로 거래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정주 회장 이름을 들어본 일도 없고 모르는 사람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수남 검찰총장은 감찰본부에 진상 확인을 지시했지만 현재까지 김 차장검사에 대한 비위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1314305710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