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인근 지하 송전시설에서 불이 나 도쿄 시내 건물 58만 채가 한때 정전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늘 오후 2시 55분쯤 사이타마현 니자시 지하 송전 케이블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주쿠, 네리마, 미나토구 등 도쿄 도심의 건물과 주택 등 58만 채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도쿄와 세이부 철도 등 일부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도 접수됐다고 도쿄소방청은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외부인에 의한 방화는 아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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