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을 풀기 위해 철도노조와 코레일, 정부와 국회가 참여하는 4자 협의를 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정부가 거부했습니다.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어제(14일) 국정감사에서 파업을 중단하고, 논란이 되는 성과연봉제는 노조와 코레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참여하는 4자 협의 기구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 파업에는 원칙대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대화는 노조가 성과연봉제 철회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면 코레일 사측이 진행할 거라며 사실상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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