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방송인 김제동 씨의 이른바 '영창 발언' 논란과 관련해 영창 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방위 종합감사에서 김 씨의 영창 기록에 대해 당시 함께 근무한 장병들을 조사하는 등 가능한 범위에서 확인했지만, 김 씨가 영창에 다녀왔다는 주장이나 증언, 자료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도 영창을 비롯한 병역 기록은 모두 남게 돼 있고, 일과 시간 외 업무도 소속 부대장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며 김 씨의 발언은 상당 부분 진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해당 가족과 군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해 7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단기사병 근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다가 군사령관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불렀다가 13일간 영창에 다녀왔다고 말했고, 백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논란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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