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로 궁지에 몰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후보의 건강문제를 공격하는 TV 광고를 내놨습니다.
30초 분량의 TV 광고는 이란과 북한의 위협, IS의 발호, 리비아와 북아프리카의 혼돈 등 풀어야 할 국제정세를 먼저 소개합니다.
이어서 힐러리 후보가 기침하는 모습과 지난 9.11 추모 행사장에서 폐렴 후유증으로 휘청거리는 모습을 넣어 그녀는 이런 국제 문제를 풀어갈 용기와 힘, 체력이 없다고 강조하며 끝이 납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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