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미 양국이 선제타격 징후를 보인다면 미국 본토와 태평양 일대 군사기지, 남측을 완전 불바다, 완전 폐허로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미국과 남측이 감행하고 있는 전쟁연습은 북침 선제타격을 기본 내용으로 삼고 있다며 사소한 선제타격 징후라도 보인다면 즉각적인 군사적 대응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응 보복 타격전이 개시되면 미국 본토와 태평양 작전지대 안의 침략군 기지는 물론 남조선도 순식간에 완전 불바다, 폐허가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특히 남측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만 가져다 놓으면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깨진 쪽박을 쓰고 벼락을 막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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