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에 대해 박 대통령이 국면을 전환해보려는 생각에서 야당의 반응을 보려고 내민 버리는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김 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며 김 내정자가 무엇이라고 하든 상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서는 2~3일 전부터 고사한 것으로 아는데 어쩔 수 없이 수락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게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대통령이라며 고집과 불통, 독선이 살아있어 과연 비서실장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독대도 하지 못하는 비서실장을 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313502458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