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7...'이메일 재수사' 변수 될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미 대선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이제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직도 예측불허입니다. 1%포인트까지 트럼프가 따라붙은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김지윤 아산정책 연구원 연구위원 왕선택 통일외교전문가나오셨습니다. 이게 이메일을 재조사하면서 됐다고들 하는데 일주일 남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데 그리고 왜 재조사를 하는 것인지 그것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FBI 연방수사국은 지난 7월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가 종결됐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종결지었습니다.

그 당시 코미 국장은 기소사항이 아니다. 다만 극도로 부주의했다고 하는 말을 남겼죠. 그런데 지난 28일에 갑자기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장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갑자기 예상하지 않았던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이메일 문제를 재수사하게 됐다 이렇게 통보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힐러리 클린턴의 비서 중 우마 애버딘이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의 전 남편의 노트북 속에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이 들어있었다는 게 나중에 발견됐다. 이제 발견이 됐다.

이게 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조사를 하는 상황이 됐으니까 이것을 통보한다 이렇게 짧은 편지를 보낸 것이죠. 그래서 사건이 시작된 겁니다.

[앵커]
후마 애버딘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1996년에 백악관에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에는 조지워싱턴대 학생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간 사람이 르윈스키였고 그때부터 힐리턴을 수행하기 시작해서 밀착 수행을 하는, 20년이 넘게 힐러리 클린턴의 수족처럼 비서 노릇을 해 왔고요.

부모님이 한 분은 파키스탄계도 한 분은 인도계고 그래서 조금은 약간 눈에 띄게 생긴 외모예요. 그래서 굉장히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렇게 얘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아주 정말 힐러리 클린턴도 아끼고 예전에 워싱턴포스트에서 했던 기자회견에 따르면 후마 애버딘은 딸과 같은 존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힐러리 클린턴의 일정이라든지 의상이라든지 모든 걸 바로 옆에서 보좌하는 굉장히 가까운 인물이고요.
사실 앤서니 위너 하원의원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성추문 사건에 걸린 게 이번이 세 번째인데 사실 이번에 걸린 건 미성년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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